형광등 전구님하가 나이트클럽을 사모하시어 밤마다 깜박대는 걸 보자니
 
내 귀찮은거는 참아도 눈아픈거는 좀 싫다.

결국에는 갈아끼우는거도 귀찮고.

버텨볼라고 형광등 안켜고 거 뭐시냐 조그만 거 벽에 붙여서 밤에 은은하게 빛나는 등.

그거 사다가 형광등 갈아끼울 마음이 들때까지 버티려고 했는뎅~

나라는 인간은 뭔가 계기가 없으면 절대 안움직임.

그 작은 조명전등이 수명이 다 할때까지 형광등 안갈아 끼울게 분명해.

그래도 그 촛불정도 밝기 밖에 안되는 등으로 3일은 버텼음.

더이상 어둠에 익숙해지기 전에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1300원 주고 수퍼에서 하나 사다 형광등 전구 갈아끼움.

발바닥이 바닥에서 약 10cm만 떨어져도 평형감각이 이상해지고 막 어지럽고..

어흑.

꼬마는 도와주지도 않지 그 와중에 미미는 꼬마를 꼬셔서 우다다.

그나마 묘2가 죽은듯이 구석에서 가만히 응시해주어서 힘냈어욥.

으하하하하.

그 짧은 시간에 별 생각이 다 들더라.


결론 : 익숙하지 않는 높이는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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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3 22:15 2008/09/23 22:15
끄적거림(일기) l 2008/09/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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