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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딴나라.
작은메모 2006/07/31 16:25 |
어느날 동생이 일하던 곳에서 있었던 열받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야기에 따른면 동생이 일하고 있는 건물 3층과 5층에는 딴나라 사무실과 의원실이 있다고
한다.
비가 오던 날이었다고 한다. (날씨도 징글징글하지..)
물품차가 매장에 들어왔다가 나가야 그날 장사를 할 수 있는데 입구 앞에 BMW가 떡하니 버티
고 있더란다.
가게사장은 세입자 입장에서는 건물주가 딴나라 당원인 이상 거스르고 싶지 않은 것은 당연지
사다.
결국에는 종업원의 참된 도리로써 동생이 딴나라 사무실(3층)에 올라갔다고 한다.
"차 빼주세요." 한마디 하자 5층으로 올라가라고 했다고 한다.
동생은 5층으로가서 다시 "차 빼주세요."라고 했단다.
그러자 5층에서는 3층에다 말하라고 했다고 한다.
(동생은 똥개 훈련시키는 것도 아니고 이리가라 저리가라 한다고 이야기 도중에 화냈다.)
동생이 다시 3층에 가서 5층이야기를 하자 무슨 차종이냐고 묻더란다.
BMW라고 했더니 차주가 5층에 있다나 뭐라나.
다시 5층에 올라가서 말하니 차 번호가 뭐냐고 되 물어보더란다. (BMW가 현대보다 흔한감?)
동생은 차 번호를 모르면 꼼짝없이 다시 1층까지 왕복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하더라.
다행이도 번호를 미리 외워두고 있었단다. (에구 똑똑한거.)
동생이 차 번호까지 대줬더니 그제야 그 귀하신 엉덩이를 겨우 움직여서 차를 빼줬다는 이야
기.
고생했다. 동생이여~. 형제된 도리로써 눈물이 앞을 가리는구나.
선거때마다 딴나라 찍으라고 열변을 토하는 아버지때문에 진절머리 났는데 동생이야기를 듣
고 그나마 없던 정나미도 뚝떨어져서 화딱지까지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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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글로 남겨도 될꺼 같아서 적어본다.
추가하자면 위 이야기는 약 99.9%실화를 바탕으로 하고있으며,
꽤 오래된 이야기임을 여기서 밝힌다. (그래봤자 2006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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